김광일   kwangil2005@hanmail.net
  [2011/12/13] 응답받는 기도의 요령
우리는 엘리야의 기도를 배워야 합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붙들고 엎드리는 엘리야가 되기 위해서 그의 기도를 배울 필요가 있습니다. 능력있는 기도,응답받는 기도를 하기 위해서 엘리야의 기도가 갖는 특성을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첫째,기도가 구체적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엘리야는 매우 구체적인 기도를 드렸습니다. 막연한 기도가 아닙니다.그의 기도는 간단했습니다. "주여,약속대로 비를 주시옵소서."마찬가지로 우리의 기도도 구체적이어야 합니다. 구체적인 기도는 우리의 믿음이 한걸음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만듭니다. 너무 막연한 기도는 하지 마세요.기도를 일반적인 내용으로만 일관하는 것은 하나님을 잘못 이해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너무 광대하신 분이기 때문에 우리는 흔히 사소한 문제를 가지고 기도하면 하나님에 대한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오해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전능은 삼라만상을 다 아시는 전능하심인 동시에 나같이 초라한 자의 머리카락까지도 다 헤아리시는 전능하심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광대하심은 전 우주를 포용하는 광대하심인 동시에 나의 사소한 문제 하나까지도 놓치지 않는 광대하심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기도를 좀더 구체적으로 할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CS 루이스는 그의 저서에서 "마귀는 우리의 기도를 막을 수는 없지만 우리의 기도를 너무 영적인 것으로 치우치게 하여 우리가 실제적으로 필요한 것들을 구하지 못하게 할 수는 있다."고 지적한 적이 있습니다. 옳은 말입니다. 가령 남편의 영혼구원을 위해서 기도할 수는 있지만 남편이 않고 있는 관절염을 위해서는 기도하지 않게 만들 수 있는 것이 마귀라는 말입니다. 무엇이든지 또
얼마든지 주신다는 하나님의 약속안에서 우리의 영적인 기도는 물론,세상에 속한 사소한 기도까지도 다 응답해 주시는 것을 전제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것을 꼭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어떤 성경학자는 "기도는 시내관광을 하는 멋진 세단이 아니다. 기도는 공장 창고로 가서 뒷문을 열고 짐을 싣고 집으로 오는 트럭이다."라고 말했습니다.이것은 기도가 구체적이어야 한다는 것을 비유해서 말하는 것입니다. 흔히 해외 관광에 나섰을 때 자칫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적당히 눈앞의 것들만 보고 돌아오기 쉽습니다. 그러면 나중에 남는것이 하나도 없어요.기도가 이런식이 되면 읺됩니다. 가령 기도할 때 미사여구를 사용하며 성경구절을 인용하면서 요란하게 기도를 했는데 나중에 아무것도 응답받는 것이 없다면 세단차를 타고 관광한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기도는 구체적으로 해야합니다. 트럭을 가지고 창고에 가서 자기가 원하는 물건을 싣고 오둣이 기도해야 합니다.
이것이 진짜 기도입니다.


이 험한 세상을 어떻게 살까?
- 옥한흠지음-
도서출판 두란노 ( p169~170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