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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04/05] 양지호, 시각장애인과 안내견
동물 창조하신 뜻, 푸름이가 증거입니다…

양민경기자(국민일보 종교부)가 3월31일 시각장애인 양지호(36) 정인교회 목사를 만나러 가는 길은 다소 험난했다. 인천 서구 서곶로의 교회 앞 2차선 도로는 인근 세무서 방문차량으로 붐볐다. 인도는 따로 없었다.
교회는 엘리베이터가 없는 낡은 아파트 상가 3층에 있었다. 눈이 보이지 않는 그에게 위험한 지역이라 생각했지만 기우였다. 그는 일반인보다 빠른 걸음으로 안내견 ‘푸름이’와 능숙하게 계단을 오르내렸다. 교회 앞 도로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익숙해서 괜찮아요. 잘 모르는 곳이라도 푸름이가 있으니 큰 불편은 없습니다.”
푸름이는 주변 소리나 냄새에도 흔들림 없이 시종일관 차분했다. 주인의 보폭에 맞춰 보행하며 양 목사의 왼쪽 곁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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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각장애임 양지호목사와 안내견.hwp (용량: 21.5KB)